[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는 기초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의 혜택을 지원해주는 ‘2016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으로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며, 개인별 5만원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발급신청은 신분증, 기존 발급 카드(재충전시)를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카드 이용기한은 12월 말까지로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카드 발급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은 물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