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정호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15일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이 합류할 경우 현재 19석인 국민의당 의석수는 20석으로 늘어 지난달 2일 창당한 이후 43일만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다.
정 의원의 아버지인 정대철 전 더민주 상임고문은 이번 공천 배제 결정 이후 정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적극 설득하고 있으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도 전날 정 의원에게 위로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더민주 현역 컷오프 대상에 올라 재심을 신청한 전병헌 의원의원에게 "만약 국민의당에 오고 싶다면 우리가 검토해볼 수는 있겠다"고 사실상의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박 의원은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연연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당에서 먼저 전 의원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당이 15일 전에 의원 20석을 확보, 교섭단체를 구성한다면 새누리당과 더 민주는 각각 29억 원, 30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줄어드는 반면 국민의당은 58억 원을 더 가져오면서 총 91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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