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꿈나무 장난감나라’가 미취학 자녀를 둔 서울시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1만원에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장난감 대여는 0~7세의 자녀 1인당 장난감 1점 대여가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14일이다. 특히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는 2자녀 5000원, 3자녀는 무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보육가정 등도 무료다.

회원등록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할인 대상자는 다둥이행복카드 등 해당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미끄럼틀·바운서·아기체육관 등 30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고 이용회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장난감을 구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난감나라 구로점·개봉점 또는 장난감나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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