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신규 서포터스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해 활동한 서포터스 선배들이 신규 서포터스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서포터스들은 올 한 해 동안 언어·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대상자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결해주고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자녀양육·병원진료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을 직접 도와주고 지역에 있는 편의시설을 안내하는 등의 활동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서포터스가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새내기 결혼이민자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다같이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안성의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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