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사업으로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소공인에게 특화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강진탐진청자는 2014~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우수공예지정상품인 청자상감운학문반상기, 청자옻칠연잎형다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에 대한 카탈로그 제작 및 웹카탈로그 기획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판매 촉진으로 매출액 30% 향상과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표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는 “강진지역 도자기 업체들이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올해 처음으로 강진탐진청자가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강진지역 도자기 업체가 국비지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제품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성장 의지, 잠재력을 갖춘 우수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오는 4월에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업력 5년 이상인 소공인 업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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