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업채용박람회·내달 창업아카데미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의 취업·창업을 돕기 위해 여성유망직종설명회,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4일 구청강당에서는 구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 등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유망직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법인보험총무사무원, 웹편집 디자이너, 커리어컨설턴트, 콘텐츠 디자이너 등 총 10개 신규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교육과정과 수료 후 취업 전망 등이 소개된다.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거나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5일에는 G밸리컨벤션센터 컨벤션홀 1층에서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웰크론·천재교육 등 기업 50여곳이 참여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 면접부스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컨설팅, 일자리플러스 센터 등의 부대행사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오는 4월19~20일에는 소상공인의 창업역량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각 분야 전문 강사진들이 예비 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존사업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준비절차, 상권분석, 온라인마케팅,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2일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자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에 필요한 수료증이 교부되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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