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 사회복지 자원 공유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 및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 사회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24개의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사업 담당자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기관별 사업의 특성과 의뢰가능 서비스를 파악해 복지 자원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
실무자 회의는 2012년부터 5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느껴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내 종합복지관 4곳을 주축으로 시작됐다.
오는 4월15일에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시설의 2년 미만 신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민간자원의 이해를 위해 워크숍을 열어 지역내 복지시설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자원의 효율적 지원과 공유를 위해 관련 회의를 매년 실시할 것이며, 실현 가능한 정책의 제안 및 건의를 통해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