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31일부터 시행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8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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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출생신고시 통합신청서 제출 한 번으로 다양한 출산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출산양육지원금, 양육수당, 다둥이카드, 다자녀가정 공공요금 감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신분증과 통장사본이 있어야 하며 다자녀에 따른 공공요금(전기·가스·지역난방 등)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번호도 알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구는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거나 임산부가 보건소·동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임신·출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국가와 지자체의 다양한 관련 서비스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차질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서비스 목록과 신청서를 준비하고 업무 담당자 교육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각 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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