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년층 투표...우리 당의 압승예고”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제20대 총선 사전투표가 9일 오후 6시 누적투표율 12.19%로 마무리됐다.
특히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총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부터 진행된 4.13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513만1721명이 투표, 12.19%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라남도가 18.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7.32%), 세종(16.85%), 광주(15.7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52.7%로 전국 17개(세종 포함) 시·도 가운데 13번째에 그쳤고, 세종시 출범 전인 18대(42.4%) 때는 꼴찌인 16위였던 투표율에 비하면 의미있는 변화로 분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광주는 전통적으로 정치의식과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당연히 총선 투표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며 “그런데 이번 사전투표율을 보니 매우 높았다. 더민주에겐 좋은 징조”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우리는 장년 층 지지가 강한데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은 장년층의 투표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국민의당 압승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서울 11.61% ▲경기 11.16% ▲인천 10.81% ▲대구 10.13% ▲대전 12.94% ▲울산 11.98% ▲강원 13.36% ▲충북 12.85% ▲충남 12.13% ▲경남 12.19% ▲경북 14.07%였다.
다만 부산은 9.83%로 유일하게 한 자리수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45%였다.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였던 2014년 6.4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