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도권 판세 여전히 ‘오리무중’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10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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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9개 선가구중 21곳 초접전지로 분류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4.13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122석) 판세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35%에 해당되는 43개 지역에서만 승부의 윤곽이 드러났을 뿐, 65%에 해당하는 79개 지역은 어느 한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 122석 가운데 새누리당은 25곳, 더불어민주당은 16곳, 국민의당과 무소속이 각각 1곳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울에선 새누리당은 ‘우세’와 ‘경합 우세’ 지역을 합쳐서 16곳 정도, 더민주당은 11곳 정도로 나타났다.

특히 17개 시ㆍ도 중 60석으로 의석수가 가장 많은 경기는 의정부을(홍문종) 등 새누리당 우세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수도권에서 여야 각 당이 경합으로 분류한 지역.

서울(49개 선거구 중 21곳)=▲종로(오세훈ㆍ정세균) ▲중ㆍ성동갑(김동성ㆍ홍익표) ▲용산(황춘자ㆍ진영) ▲광진갑(정송학ㆍ전혜숙) ▲동대문갑(허용범ㆍ안규백) ▲중랑갑(김진수ㆍ서영교) ▲중랑을(강동호ㆍ박홍근) ▲노원갑(이노근ㆍ고용진) ▲은평갑 (최홍재ㆍ박주민) ▲은평을 (강병원ㆍ고연호ㆍ이재오) ▲서대문갑 (이성헌ㆍ우상호) ▲서대문을(정두언ㆍ김영호) ▲마포을(김성동ㆍ손혜원) ▲양천갑(이기재ㆍ황희) ▲강서갑(구상찬ㆍ금태섭) ▲구로갑(김승제ㆍ이인영) ▲금천(한인수ㆍ이훈) ▲영등포갑(박선규ㆍ김영주) ▲영등포을(권영세ㆍ신경민ㆍ김종구) ▲관악을(오신환ㆍ정태호) ▲강동갑(신동우ㆍ진선미).

경기(60개 선거구 중 16곳)▲수원갑(박종희ㆍ이찬열) ▲수원을(김상민ㆍ백혜련) ▲수원무(정미경ㆍ김진표) ▲의정부갑 (강세창ㆍ문희상) ▲안양만안 (장경순ㆍ이종걸) ▲부천 원미갑(이음재ㆍ김경협) ▲부천원미을(이사철ㆍ설훈) ▲부천 소사(차명진ㆍ김상희) ▲광명갑(정은숙ㆍ백재현) ▲광명을 (주대준ㆍ이언주) ▲안상상록을(홍장표ㆍ김철민ㆍ김영환) ▲의왕 과천(박요찬ㆍ신창현) ▲남양주을(김성태ㆍ김한정) ▲군포을(금병찬ㆍ이학영) ▲용인정(이상일ㆍ표창원) ▲광주을(노철래ㆍ임종성).

인천(13개 선거구 중 5곳)=▲ 중ㆍ동ㆍ강화ㆍ옹진(배준영ㆍ안상수) ▲연수갑(정승연ㆍ박찬대) ▲남동을(조전혁ㆍ윤관석) ▲계양갑(오성규ㆍ유동수) ▲서을(황우여ㆍ신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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