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새혁모의 출발에 동참했던 8인(황영철ㆍ 김세연ㆍ김영우ㆍ이학재ㆍ박인숙ㆍ오신환ㆍ하태경ㆍ주광덕) 가운데 3명 정도만 참석, 결국 모임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초 새혁모가 원했던 ‘치열한 혁신토론’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당선자 워크숍으로 대체되면서 유야무야 끝났고 새 원내지도부의 비대위 구성에 관여하려고 해도 구심점이 없어 이마저도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새혁모 간사를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도 최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새혁모의 의제가 구체적으로 설정된 상태가 아니다”라며 “원내대표 경선이나 비대위 구성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은 더 논의해서 결정해야 할 듯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새혁모 일각에서는 ‘나경원-김재경’그룹의 원내수석부대표 후보로 황 의원이 지목된 데 대한 불협화음도 감지된다.
특히 일부 핵심의원은 “새혁모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진정성이 의심받는 것 같다”며 모임 불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결국 이날 황 의원은 공식 모임이 취소된 가운데 김영우ㆍ하태경 의원 등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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