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초지 봉사대’는 지역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를 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달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유 모씨(89)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초지봉사대 방문 이후 열악한 가정환경의 소식을 접한 조달오 초지동장 및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2일 재방문해 신청 가능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지난 4월에도 초지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내 홀몸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초지동 지역내 6개 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조달오 초지동장은 “초지봉사대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공감하게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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