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주도 마을장터 ‘별별시장’ 12일 구로근린공원서 첫 개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8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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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주민 주도로 열리는 마을장터 ‘구로 별별시장’이 오는 12일 서울 구로근린공원에서 개장된다.

‘구로 별별시장’은 오는 9월까지 매달 둘째주 금요일 오후 5~8시 개장한다.(7월 제외) 시장 운영은 ‘구로별별시장 시민기획단’이 맡고 구청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시장에서는 중고물품 판매를 위한 벼룩시장,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손수시장, 아마추어 공연자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볼거리마당, 우리 동네 곳곳을 담은 별별라디오, 체험마을,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된다. 특히 당일 현장에서는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별별시장 캐릭터 및 현장스케치 사진 공모전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구로 별별시장은 이웃과 이웃이 모여 만들어가는 공간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별별시장 시민기획단은 매달 행사 2주전까지 장터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모집한다.

지역주민, 예술가, 마을기업 등 구로가 생활터전인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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