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세교종합사회복지관 MOU 체결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31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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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미취학 아동 양육법’ 코칭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유하고,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내 미취학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모대상 ‘자녀 양육 코칭’ 부모교육 ▲부모·자녀대상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조부모 대상 ‘황혼육아 전문가’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대봉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내 행복육아를 위한 의미있는 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기 바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내 자녀가 없는 예비 부모들과,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제3차 중장기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는 사회'라는 비전에 맞춰 오산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협약을 통해 그 동안 공간적인 제한과 거리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돼 오산시 영·유아, 부모, 조부모, 보육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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