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복지타운 내년 4월15일 문 열어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15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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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훈련·보호시설 갖춰

[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민과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애인복지타운이 2019년 4월15일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시민, 각급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광명시 광명동166-8 부지에 총 27억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962.40㎡로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도.시의원, 유재호 장애인단체연합회장, 10개단체 장애인 회장, 5곳 복지관 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타운 1층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 3층은 29명 정원의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4층 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사무실로 이용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복지타운이 건립되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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