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위험 요인이 많아 시급히 예방관리가 필요한 사람 또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생활습관 개선·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의료 서비스이다.
대상자에게는 착용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을 기록·전송해 이를 토대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 운동지도, 건강상태 등을 상담한다.
김진수 시 건강증진과장은 “별도의 방문시간을 들이지 않고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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