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찾아가는 아동상담소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30 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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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동네 복지정책
복지플래너가 직접 설명
10월까지 6개 권역별서 상담

▲ 지난 28일 마천역 안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주민을 직접 만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리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구 복지담당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이 함께하는 것으로, 구 전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마천복지관, 잠실복지관 등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중심이 되고 그외에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서울시시각장애인복지관 등 15개 사례관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8일에는 마천1·2동, 위례동 권역이 진행됐으며, 오는 10월25일까지 마천역, 잠실공원, 성내천, 가락몰 광장 등 권역별로 이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동상담소 현장에서는 구 복지담당자, 동 복지플래너는 물론 참여 민관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각 복지관과 사회복지관련 기관에서 시행 중인 복지서비스 및 상세 프로그램을 알리고 개별 상담까지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 보건의료복지 등 공공서비스부터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복지 프로그램까지 총망라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맞춤복지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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