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시설 개조공사와 편의시설 설치를 구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장애인 가족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인·디지털리모컨도어락·화재감지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가구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로 가구주 및 가구원이 장애등급 1~4등급이며 자가 소유 주택 또는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이다.
모집가구는 20가구 내외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 중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하지 못한 많은 장애인이 이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고, 나아가 삶의 질 역시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