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소외이웃에 한가위 나눔보따리 선물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2 1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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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등 472가구 선물상자 포장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2600만원을 후원받아 ‘2018년 연천군 한가위 나눔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18년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후원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내 각 읍·면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 472가구에 5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 선물상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광철 군수,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등 직원, 연천군 공무원, 자원봉사자(새마을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한가위 선물상자를 포장했다.

김 군수는 "사랑의 열매가 전해준 정성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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