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전산시스템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의심된 주민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전수조사를 통해 장기간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담당공무원이 1대 1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67가구의 주민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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