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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육재단은 식료품세트 1350상자, 두유 1350상자 등 5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은 직원과 함께 나눔 물품을 나르고 있는 유덕열 구청장(왼쪽)의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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