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노조, 사회적기업 물품구매 앞장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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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지역내 사회적기업 지원협약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 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철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김용택 주식회사 해피트리대표, 남궁금복 디엠지레클리스협동조합대표, 최철 애심뜰영농조합법인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연천군청 유인순 일자리지원팀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공동노력, 추석 명절선물 구입, 카페 원두커피 재료 납품 등이며 추후 논의를 통해 구입품목·대상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성철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은 연천군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주민과 서로 상생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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