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성과, 지자체 지원과 수행기관의 노력 등의 운영 전반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평가에서 초교생 대상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인 날아라 실버보드 사업과 실버 안전 지킴이, 우리 동네 마을 지킴이, 복지시설 관리 지원, 희망 나눔 강사 파견,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0개 사업 수행을 통해 314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으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됐다.
시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해 모두 37곳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올해 159억원의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 등을 지원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110개 단위 사업별로 60세 이상 노인 7287명이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