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준비청년에 ‘15만원 교통카드’ 지원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27 14:3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4일까지 대상자 추가모집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10월4일까지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2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모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5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역내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가구의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자,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다른 기관의 취업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오는 2019년 2월 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의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나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청년정책관(시청 별관 2층)으로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오는 10월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3, 6월 두 차례에 걸쳐 교통비 지원대상 청년을 모집해 취업준비 청년 800여명에게 청카드를 지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