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경치도 보고 졸음도 쫓고 ‘일석이조’

▲ 옥계(속초방향)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이 썬베드에 누워 운전의 피로를 풀고 있다.(사진제공=옥계휴게소)

[시민일보=김민혜 기자]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동해고속도로 옥계(속초방향)휴게소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색 쉼터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계휴게소는 최근 바다가 잘 보이는 위치에 썬베드를 설치했다.

휴게소 방문객들은 썬베드에 누워 실제 휴양지를 방문한 것 같은 느낌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휴게소 고객 박원석(37) 씨는 “넓게 펼쳐진 바다 뷰가 굉장히 인상적”이라며 “잠시나마 눈도 붙일 수 있어 졸음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옥계(속초방향)휴게소 이병철 소장은 “가을 행락철 옥계휴게소에서 졸음도 쫓고 좋은 경치도 감상하며 안전운행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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