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돌봄·간병 방문서비스 민-관 맞손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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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체계 구축해 통합서비스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방문형서비스와 민간 방문서비스사업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수행기관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방문형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상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상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노인장기요양방문서비스 ▲드림스타드 방문사업 등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협력체계 구축 운영은 방문형서비스사업 체계는 그대로 유지, 각 사업의 서비스이용자를 조사한 후 동 사회복지사와 사업별 방문서비스담당자가 팀을 구성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 방문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를 유지한다.

사업은 시 복지정책과(희망복지팀)에서 주관해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연계망 구축 등 사업의 협력을 총괄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행복드림 공동방문의 날'을 운영해 지역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활성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민·관 방문형서비스 사업간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과정을 모니터해 개선·보완을 통해 복지대상자 및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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