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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과거 방송된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아시안컵 축구 결승 중계를 시청하는 개그맨 장동민 가족과 배우 김부선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선은 작정하고 본방사수'를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뉴스를 볼 때는 '까는 배우'로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는 반면, '불후의 명곡'을 볼 때는 일어나 춤까지 추며 남다른 끼를 발산하는 등 유쾌·상쾌·통쾌함을 전해온 그는 이번엔 축구를 선택했다.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보는 김부선-이미소 모녀는 어떤 모습일까. 긴장감 넘치는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를 보는 내내 김부선은 응원은 뒷전인 채, "축구선수들 몸 좋다" "축구는 섹시하다"고 말했다.
이에 딸 이미소는 "엄마는 옛날부터 축구는 안 보고 허벅지만 보더라"며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옛날에는 엄마가 그런 얘기하면 싫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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