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가속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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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2동 청사 내년 9월 완공 예정
서창2동 30일 착공··· 구월1동도 내년 1월 첫 삽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2019년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센터 청사 신설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노후되고 협소한 간석2·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9년 본예산에 간석2동 청사 신축 17억원,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26억원, 서창2동 청사 신축 27억원 등 청사 신축에 71억원이 우선 편성된다.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간석동 167-10)는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골조 공사 중이다.

건물은 면적 585.8㎡(177평)에 지상 6층 규모로, 주차 가능 대수는 20대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구월동 1484)는 제2국민체육센터와 결합된 복합청사로, 오는 12월 말 설계 완료 후 2019년 1월에 착공, 2020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서창동 683)는 30일 착공되며, 오는 2019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건물은 면적 2629.44㎡(795평)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차 가능 대수는 25대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해 주민이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민선7기가 추구하는 구민의 행복권 확대를 위한 마을·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거점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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