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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 배신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실내로 이동해 사장과 함께 셋이 대면하게 됐다. 사장은 가게 이전 후 장사가 안 돼 메뉴를 늘렸다고 했다.
백종원은 "매출하락의 전조는 방송 직후부터 이미 있었다, 왜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냐"면서 진짜 원인은 허술한 가게 관리로 달라진 맛인데 사장은 오히려 메뉴를 늘린 것을 지적했다. 메뉴를 늘리며 전문성은 더욱 사라지고 말았기 때문.
백종원은 "지금까지 항상 메뉴를 줄이라고 강조한 건 20년 넘는 세월동아 노력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라며 울컥했다.
백반집 남자 사장은 "1년 반 전 생각이 났다"면서 "모든 책임은 우리한테 있다, 이 사람한테 제대로 지시를 못한 잘못도 있다, 여러 번 얘기했지만 워낙 고집이 있어 많이 싸우기도 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전부 제 책임이다"고했다. 사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 이 방법 뿐이 없겠다"면서 용서를 구했다.
사장은 "마음의 상처를 줘서 죄송하고, 제작진들도 많이 도와줬는데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며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 용서하세요"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남자 대 남자로 약속한다, 한 번만 다시 믿어달라,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은 말 없이 먼 산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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