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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혜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혜빈은 새로운 오빠의 등장에 수줍게 인사했다. 김성수 친구의 아들이었다. 덕기 삼촌 아들이 혜빈이 좋아하는 치킨을 건네자 혜빈은 "좋아하는데 요즘 많이 안 먹어서"라고 말하며 조용히 자리를 떴다.
한껏 꾸미고 나온 혜빈은 안 가냐는 질문에 "아빠도 피곤하실 것 같아서 내일 가려고요"라고 말을 바꾸었다. 덕기 삼촌이 "벌레도 많고 간다고 하더니"라고 하자 혜빈은 "벌레가 어디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가 방학을 지내고 오라고 하자 혜빈은 "그래도 되냐"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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