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9)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꼴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참패를 당했다.
맨유는 1일 오전(한국시간) 런던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잉글랜드 칼링컵 8강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한 맨유는 무패행진을 23경기(15승8무 ...
“계약문제는 에이전트에 일임” 말 아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병역 문제를 해결한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추신수를 비롯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추신수의 ...
“20년 만의 월드컵 유치는 적절한 주기다. 한국에서 열 수 있을 것이다.”
정몽준(사진)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59, 이하 회장)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노력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 준비 과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 ...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대회 4연패를 이뤄낸 대표팀 막내 기보배(22. 광주시청·사진)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기보배는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언니들인 주현정(28. 현대모비스), 윤옥희(25. 예천군청)와 힘을 합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새로운 금빛 남매 신백철(21. 한체대)-이효정(29. 삼성전기) 조가 한국 셔트콕의 체면을 살렸다.
신-이 조는 21일 광저우 텐허 체육관에서 열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난-자오 윤레이 조를 2-0(21-19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극적으로 ...
EPL·분데스리가등서 팀내 핵심선수로 급부상
기성용-차두리 듀오도 공수기둥으로 자리매김
황색돌풍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들이 즐비한 유럽 축구무대에서 올 시즌 유난히 황색돌풍이 대단하다. 핵심전력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축구의 변방 아시아 선수들이다.
특히 이번 주말에 한국, 일 ...
한국 남자 볼링이 3인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은 20일 광저우 톈허 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볼링 3인조 이틀째 결승에서 최복음(23. 광양시청)-최용규(23. 부산시청)-장동철(24. 울주군청) 조가 6게임 합계 4061점을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프도 금메달 행진에 가세했다.
김민휘(18. 신 ...
‘예쁘장한 얼굴에 늘씬한 몸매. 엉덩이선이 드러나는 쫙 달라붙은 의상까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경기장 시상식 때마다 메달리스트 선수들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이들은 바로 시상식 도우미들인 ‘리위(禮義)’다.
광저우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시상식 도우미 ‘리위’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다.
예의( ...
홍명보 감독(41·사진)과 서정원 코치(40)는 1994년 10월13일을 잊지 못한다.
한국은 1994년 10월1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89분 동안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단 한 번의 슛을 막지 못해 0-1로 졌다.
골키퍼 차상광의 실책이나 다름없는 플레이로 ...
사격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초반 레이스에서 한국의 ‘금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격 남녀 소총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김종현(25. 창원시청), 한진섭(29. 충남체육회), 김학만(34. 상무)은 이날 오전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펼쳐진 남자 50 ...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임창용(34)이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계약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닛폰’은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쿠르트와 임창용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는 “임창용은 다른 구단의 이야기도 듣 ...
“투수들 생각보다 강하다… 100%만족 못해”왜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아시아 최고 타자로 불리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추신수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예선 첫 경기부터 화끈한 방망이 쇼를 벌이며 ‘난적’ 대만 격파의 선봉에 섰다.추신수는 13일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
‘윤석민은 유령선수?’
야구대표팀의 우완 윤석민(24. KIA)이 13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단 한 개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벌였다.
윤석민은 이날 광저우 아오티야구장에서 열린 대만과 예선 첫 경기에 6-1로 앞선 7회초 선발 류현진에 ...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야구가 모두 시즌이 끝난 뒤 ‘스토브리그’에 돌입했다. 한미일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는 각기 다른 ‘화두’로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달 중순 끝난 한국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는 썰렁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이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이번 FA 시장의 ‘대어’로 ...
“류현진 컨디션 빨간불… 대만전 선발 고민중”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8년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오후 중국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조범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 3명과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파란색 웃웃과 흰색 하의의 선수단복을 입고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국내 프 ...
‘첫 금메달은 진종오!’ 사격의 진종오(31. KT·사진)가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진종오는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오는 13일 사격 50m 권총에 출전한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축구 예선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회 첫 경기다.
진종오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은 낯설지 않은 곳이다. ...
“4년을 기다렸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
2006도하대회 당시 중동의 편파판정에 밀려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에 제동이 걸린 남자핸드볼대표팀이 광저우에 첫 발을 내디뎠다.
조영신 감독(43. 상무)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10일 오후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결전의 ...
EPL 맨시티戰… 0-0 무승부
박지성(29. 맨유)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웃지 못했다. 박지성도 지난 경기 2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시티오브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
일본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했던 조재진(29·사진)이 올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사카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사카가 올 시즌이 끝나면 한국인 공격수 조재진과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오사카에 ...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드디어 결전의 땅으로 떠났다.
조범현 감독(50)이 이끄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광저우로 출국했다. 오전 5시 50분 공항에 도착한 야구대표팀은 이른 비행기 시간 탓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각오는 대단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한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