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청계천에는 ‘물’대신 혈세(피)가 오늘도 쉴 새 없이 흐른다.”
이는 한 네티즌이 친한나라당 성향의 어느 인터넷매체 토론방에 올린 글이다.
12일 오후 3시쯤 327명이 조회한 이글은 ‘베스트’로 선정돼 있었으며, 무려 27명이 이 글을 추천했다. 반면 반대한 사람은 단 한명밖에 없었다.
‘대박사 ...
{ILINK:1}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공무원 퇴출제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퇴출제가 아니라 경쟁과 성과에 입각한 인사쇄신이며 바람직하고 공감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에 따라 “구체적인 원칙과 시행지침을 검토해 행자부에도 적용할 ...
{ILINK:1} 이른바 ‘3김정치’로 불리던 보스정치 시대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것 같다.
3김 가운데 한 사람인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이미 은막 뒤로 사라진지 오래며,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YS(김영삼 전 대통령)가 대선정국을 틈타 은근히 정계복귀를 꿈꾸었다가 망신살만 뻗치게 생겼다.
실제 내일신문 ...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또다시 불거진 ‘후보검증’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됐다.
그의 전 비서 김유찬씨가 9일 “‘이명박 X-파일’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는가 하면, 네티즌들까지 이에 가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김씨는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자신의 책 ‘이명박 리포트 - ...
{ILINK:1}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6일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목교환논의와 50%공동세 도입 논의를 기필코 저지하고, 세원배분구조의 개혁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정 구청장은 이날 시민일보 주최 ‘서울 강·남북 재정불균형해소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처음부터 끝까지 ...
{ILINK:1}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당내 대권후보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박 전 대표는 지난 3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자택을 찾아 당내 경선에 서전 대표의 도움을 요청했고 그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은 너무 ...
{ILINK:1} 한나라당 대권경선문제와 관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신경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론조사 반영 방식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는 양 진영은 전국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기를 두고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물론 양 진영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경선룰을 만들기 ...
{ILINK:1} 한나라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화났다.
4.25 재보선과 관련, 당 공천심사위원회나 최고위원회가 원칙 없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무처 노조는 3일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공평무사하게 공천을 심사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도 화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
{ILINK:1} 14개월여간 이뤄졌던 한미FTA가 최종 타결되면서 이제 국회인준 절차만 남겨 둔 상태다. 그동안 한미 양측은 쇠고기를 비롯해 자동차, 섬유, 의약품 등 총 17개 분과에 걸쳐 10개 핵심쟁점을 추려 협상을 진행해왔다.
특히 논란이 뜨거웠던 쇠고기 검역문제는 국제무역사무국(OIE)의 미국 쇠고기에 대한 ...
{ILINK:1} 최근 한나라당의 모습은 정말이지 한나라당인지 두나라당인지 너무나 헷갈린다.
우선 강재섭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인지, 이재오 최고위원이 대표인지 알 수가 없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지난해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강재섭 대표에게 패배한 이후 인터뷰에서 “박근혜 이명박 두 후보의 후보단일화가 쉽게 이루어질 ...
{ILINK:1}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여론조사 4만명 100% 반영’을 주장하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근들이 그 당위성 설파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당원들은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 이 전 시장 측근들은 연일 “민심 수렴을 최대한 보장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
{ILINK:1}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 팀장이 지난해 4월 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발언이다.
심지어 당시 발제를 맡은 모 소장은 “여론조사에 대한 감리 서비스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여론조사는 문제가 있 ...
{ILINK:1} 한나라당의 예비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에세이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위해 상경했던 일부 지지자들에게서 선거법 위반 정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전시장 측의 선거법위반 사실을 ‘확정적’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 ...
{ILINK:1}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인 한선교 의원이 26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 정두언 의원에게 이니셜 공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이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에 들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당내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끝내 갈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
{ILINK:1} “20만명이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쳐서 중복투표 방지 후 여론조사를 했는데, 근혜님이 47% 이명박 18%로 나왔다는데 발표를 안 하고 있습니다. 박사모나 근혜님 캠프 사람들은 뭐하나요. 이해하기 어렵네요. 발표를 안하는 쪽이나, 침묵하는 이쪽이나...”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박근혜 전 ...
{ILINK:1} 이명박 전 시장의 출생과 병역면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가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자, 이 전 시장을 무고죄로 맞고소 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법정을 청문회장으로 만들겠다”고 맞대응하고 나섰다.
사실 필자는 지만원 박사의 수구적 사고방식에 넌덜머리가 ...
{ILINK:1} 과연 한나라당에 ‘개혁 소장파’라는 게 존재하는가?
미안한 말이지만 필자가 판단하기에는 없다. 물론 원희룡 의원처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 이후 ‘포스트 손학규’로 주목받으면서 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그 수가 얼마나 되겠는가. 아마 원 의원을 제외하고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
{ILINK:1} 노무현 대통령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탈당에 대해 거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 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손 전 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을 겨냥, “자기가 후보가 되기 위해서 당을 쪼개고 만들고 탈당하고 입당하고 이런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근본에서 흔 ...
{ILINK:1}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예상했던 대로 19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말았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은 원래 민주화세력과 근대화세력이 30년 군정을 종식시키기 위해 만든 정당의 후신이지만, 지금의 한나라당은 군정의 잔당들과 개발독재시대의 잔재들이 버젓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 ...
{ILINK:1} 지난 1970년 1월26일.
박정희의 3선 개헌을 저지하지 못한 신민당은 전당대회에서 유진산씨를 새 당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그 이듬해인 1971년 4월27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유 총재가 신민당의 대권후보로 나서게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김영삼이 ‘40대 기수론’을 외치며 대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