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필자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열에 아홉은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가장 바람직한 차기 대통령상으로 꼽고 있다.
즉 2007년 대선에서 열린우리당은 김 전 장관이, 한나라당은 손 지사가 각각 소속 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와 선거를 치르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은 그림이라는 것이다. ...
{ILINK:1} 집권 여당의 당의장 선거를 앞두고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날선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동영 의원은 1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당권파 책임론’을 제기한 김근태 의원을 비난하며 “내부로 총구를 겨냥해서 지나간 책임론을 가지고 따지는 것은 결코 생산적이지 않고 당을 해치는 일 ...
{ILINK:1} 한나라당이 17일 “경찰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겠다”며 보호권 발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른바 ‘유령당원´ 문제와 관련, 경찰이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을 압수수색하자 한나라당이 ‘보호권´을 발동하고 나선 것이다.
심지어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 “경찰의 압수수색은 정당 활동을 위축시 ...
{ILINK:1} 5.3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서울시장 선거다.
따라서 여야 모두 여기에 신경을 쓰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특히 2007년 대통령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각 정당은 서울시장 선거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열린우리당이 강금실 전 법무장관 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이나, 한나라당이 어윤대 고려대학교 ...
{ILINK:1} 고 건 전 국무총리가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의 ‘범민주세력대통합론’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고 전 총리는 15일 SBS ‘한수진의 선데이클릭’에 출연, “우리 정치가 지금까지 편가르기, 나누기 정치에 치중해 왔는데 앞으로는 통합의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김 ...
{ILINK:1} 먼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이재오 의원의 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드린다.
박 대표의 측근임을 자임하며 대세론까지 내세웠던 김무성 전 사무총장을 한방에 꺾은 그의 저력을 보면, “역시 이재오 의원답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필자는 민중신문 편집위원장 출신으로서 그의 이력을 비교적 소상하게 알고 있는 ...
{ILINK:1}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가운데 적어도 6명 이상은 정계재편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있다.
그것도 단순히 어느 정당과 어느 정당이 서로 통합하거나 연대하는 형태의 정계재편이 아니라, 모든 정당이 헤쳐모이는 식의 완전한 ‘판갈이’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민 ...
{ILINK:1} 지난 8일 봉천본동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이 입당의사를 밝힌 적이 없는 데도 지난해 7월 열린우리당 기간당원으로 등록됐으며 매달 통장에서 1000~2000원의 당비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근태 의원은 ‘봉천동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
{ILINK:1} 한나라당 내 차기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 지명문제를 놓고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정면충돌’ 양상을 빚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각 언론을 통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빅 2(박근혜·이명박)’간 갈등이 표면화 ...
{ILINK:1} 언론은 정치적 중립이 생명입니다. 심재권 사장께서는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그렇다면 서울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지역일간지의 사장이 특정 정당의 서울시당위원장 혹은 서울시지부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때 국회문광위원회 간사라는 직책을 맡았던 분으로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 ...
{ILINK:1} 그동안 누적돼온 당·청갈등이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으로 인해 급기야 폭발의 시점만을 남겨놓은 시한폭탄처럼 위태롭다.
열린우리당은 충격에서 허탈, 망연자실감에 자포자기 심경을 토로하다 드디어 분노로 치닫기 시작했다.
실제로 말많은 ‘1·2개각’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임명 ...
{ILINK:1} “허를 찔렸다”, “뒤통수를 맞았다”, “황당하다”, “당이 철저히 무시당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 내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하자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는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일시에 터져나왔다.
특히 김영춘 이종걸 문병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
{ILINK:1}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게리맨더링’ 합작으로 인해 시군구별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4인을 뽑는 선거구를 2인으로 분할하는 선거구획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노동당 같은 소수당 후보들의 기초의원 진출기회가 더욱 좁아지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영남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서로 나눠먹기를 할 ...
{ILINK:1}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에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일부장관에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산업자원부 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정세균 임시의장 겸 원내대표가, 노동부 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이상수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같은 ...
{ILINK:1} 열린우리당 당원 모집 과정에서 소문으로 나돌던 ‘종이당원 당비대납’ 사실이 검찰에 의해 그 실체가 밝혀졌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예정인 예비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당비대납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결국 구속기소 됐다고 한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지난 28일 공직선거와 선거부정방지법 ...
{ILINK:1} 두 농민의 생명보다 경찰청장 임기가 더 중요한가.
그렇지는 않다.
이 세상에 인간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지난 11월15일 쌀협상 국회 비준을 저지하기 위한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의 폭력진압에 의해 사망한 두 농민의 죽음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사과를 했다.
서울지방경찰 ...
{ILINK:1} 열린우리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이 지난 26일 지방선거출마 예상자들에게 ‘2006년 지방선거 종합매뉴얼’이라는 것을 돌렸다.
내년 5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이 담긴 일종의 지침서다.
그런데 거기에는 ‘기자 관리’와 ‘언론 사업’이 공천을 좌우한다는 기상천외한 내용이 들어있다.
실제 지침 ...
{ILINK:1} 최근 필자가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제와 한나라당의 책임당원제는 사기극이라는 칼럼을 썼다가 우리당 기간당원들보부터 호되게 당한 일이 있다.
그러나 기간당원제와 책임당원제는 민주노동당의 진성당원제와는 달리 사기극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물론 기간당원이나 책임당원은 중앙당에 일정 당비를 내고 각종 선거의 ...
{ILINK:1}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이명박 서울시장은 단연 추진력이 돋보인다.
이명박 시장이 아니었다면, ‘청계천’이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제 청계천은 서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만큼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추진력이라는 게 지나쳐 ...
{ILINK:1} 필자는 최근 언론에 의해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모 씨 측과 또 다른 모 씨 측으로부터 합류를 제의 받은 일이 있다.
물론 거절했다. 정치권의 이 같은 유혹은 지난 17대 총선 당시에도 있었다.
시민일보 정치·행정부장도 내년 지방선거 출마제의를 받았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