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오(인천 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구급대원 폭행방지... 최근 들어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해마다 구조ㆍ구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급대원이 각종 재난사고 현장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피해는 최근 3년간 218건, 가해 ...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마음대로 오가는 차량이 종종 눈에 띈다. 정규속도를 지키고 운행하고 있는 차량들 옆에 갑자기 끼어들고 다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곡예운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특히 젊은 운전자가 차량을 구조변경해 경주용 차량과 같은 굉음을 내면서 진행 ...
최의창(인천 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관은 화염이 덮치고 가스가 폭발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치열한 화재현장에서 오늘도 싸우고 있다. 생사를 제쳐둔 이 치열한 전쟁을 왜 하는가? 그리고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그것은 국민의 평화를 위해 국민들이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질 때까지 할 것이다. 이것이 소방관의 운명이다 ...
최근 전대미문의 해괴한 강력사건 발생으로 연일 사회적 이슈로 언론에 보도돼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잔인무도한 가해자는 '피해자가 자기를 보고 웃었다는 이유와 자기보다 행복해 보여 죽였다'는 묻지 마 살인은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경찰괸인 한사람으로서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게다가 짧은 시 ...
(김헌식 문화평론가)
연인이 처음 만나서 하는 일은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향기로운 차를 마시거나 극장이나 공연장, 전시회에서 좋은 작품을 접하는 일이다. 놀이 동산이나 테마 파크, 축제나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한다. 모두 경험(Experience) 혹은 체험을 하는 일이다. 체험은 곧 추억이 되고 추억은 ...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도시로의 인구집중이 초고층 건물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초고층 건물은 다목적 용도로 사용되고 관리 권원이 분리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고층 건물을 50층 이상, 200m 이상의 건축물로 정의하고 있다.지난 ...
김현민(인천 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구급대원 폭행문제는 이제 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위급한 환자를 태우고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곡예운전도 서슴치 않는 구급대원들이다. 자칫 오히려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을 부담하면서도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폭행사고라는 ...
김용기(인천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2010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소방관들이 화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추진내용은 올해 화재사고 사망률을 소방방재청 목표인 최근 3년 평균 사망률의 10% 이상을 저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 201 ...
정재필(인천 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어느덧 찌는 듯한 무더워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우리의 곁을 찾아 왔다. 가을에는 산과 나무들이 형연색색의 색동옷을 갈아입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한 높은 가을 하늘까지 곁들여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향하게 한다. 즉 가을은 등산의 계절인 것이다. 그런데 등산객이 늘어 날수 록 산 ...
격동의 세월을 보낸 국민의 경찰이 엊그제 제65주년 경찰의 날도 지나 갔다. 경찰의 날을 맞아 범죄가 없고 시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건의 교통사고 없는 도로의 물흐르는 듯한 소통과 평온함을 기대해 본다.최일선 근무현장에서 범죄예방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만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무단횡단은 얼마든지 ...
(하재근 문화평론가)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 마무리됐다. 케이블TV로서는 기적적인 20%에 가까운 시청률이 나왔고, 마지막엔 무려 130만콜 이상의 문자투표 횟수가 나왔다. 이 정도면 ‘슈퍼스타K 현상’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사회의 어떤 지점을 건드린 것이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번 시즌의 우 ...
이상철(용인시의회 의장)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장애인 복지정책은 부족한 점이 많다.
선진국의 복지제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거나 사례를 들어 보면 선진국에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 ...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성과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늘 시민들 곁에서 일하는 경찰관은 하루에도 예기치 못한 일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종종 있다.물론 대단한 일을 해결해 주는 것이 감동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 맞춰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원하 ...
성무경(인천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방활동현장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또한 현장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신고자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출동지령 및 무전교신을 통하여 출동상황 및 현장상황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활동계획을 그리며 현장에 출동하지만 효율적으로 현장에 대응하 ...
(이기명 시사평론가)
범죄는 반드시 증거를 남긴다. 수사관들이 금과옥조로 믿는 신념이다.
범죄자는 모든 증거를 없앴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아무 곳에도 증거가 없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지만 하늘과 땅이 증언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범인의 양심이다.
양심이란 아무리 숨죽이고 ...
유경열(인천 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 우리나라는 삼풍백화점 사고, 성수대교 사고 그리고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사건 등과 같이 국격에 맞지 않는 후진적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일어나 왔다. 이 같은 대형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소방방재청은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 ...
(하재근 문화평론가)최근에 한 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었다. 그 여교사에 대한 신상털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여교사의 미니홈피 주소와 개인신상정보가 인터넷에 급속히 확산됐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여교사의 근무처와 사진(!)까지 자 ...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소방방재청에서는 올해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사망자(434명) 대비 10% 저감(391명)을 목표로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국의 소방역량을 결집해 집중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9월 28일 현재 40.3%(325명→194명 △131명) 감소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
바퀴가 두 개 달린 이륜차는 재빠르다. 바퀴가 네개 달린 자동차가 갈 수 없는 길을 이륜차는 날쌘 몸으로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달린다. 이런 장점 덕분에 이륜차를 이용한 ‘Quick 서비스’라는 직업까지 생겨났고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이유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장점이 생명을 위협하는 단점이 돼 가고 ...
공부하는 의회 풍토 조성해 전문성 강화현장중심 생활정치 펼쳐 민의 적극 대변신시가지 악취근본적 해결대책 마련에 총력집행부-시의회 힘 합쳐 지역살리기 올인[시민일보] "많은 과제들이 남겨진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집행부의 힘을 모으는 것이 최우선이다."동두천시의회 임상오 의장은 와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의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