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이 클럽월드컵무대를 통해 세계 정복에 나선다.
박지성(27)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J-리그의 감바 오사카(일본)과 격돌한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헤라클레스’ 심정수(33·사진)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심정수가 그 동안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복귀를 준비했지만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전격적으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성수는 1994년 OB 베어스(현 두산)에 입단해 2001년 현대를 ...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조재진(27·사진)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시미즈 에스펄스를 떠나 전북과 계약을 맺은 조재진으로서는 1년 만에 J-리그 복귀인 셈이다.
전북 현대의 백승권 사무국장은 “감바 오사카와 조재진의 이적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이적료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막판 조 ...
‘삼성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작아지는 동부.’
원주 동부는 지난 16일 원주에서 벌어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시종일관 끌려간 가운데 결국 57-8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던 동부는 이날 삼성에 패해 4라운드로 전 구단 상대 승리 목표를 미루게 됐다. 또 동부는 이날 패배 ...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임 총재로 추대된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62)이 총재직 수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유 총재는 17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아직 정식으로 추대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먼저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만 더 기다려 달라”며 신중한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7일 200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이범석 등 4명과 연봉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 시즌 7승10패1홀드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한 ‘영건’ 이범석(23)은 올해 2300만원에서 117.4% 인상된 5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5월 SK와이번스에서 KIA로 이적한 내야수 김 ...
홈경기장 작아 빠른공·체인지업 효과
한국서 활동 마무리 계획은 변함없어
박찬호는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라델피아와의 계약사실을 발표하며 계약하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박찬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년 동안 기본 연봉 25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만약 박찬호가 ...
수성이냐. 탈환이냐
대한항공 점보스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7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08~2009 V-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은 나란히 6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대한항공이 점수득실률(대한항공 1.150 현대캐피탈 1.114)에서 앞서 근소한 1위를 지키고 있다.
하 ...
‘번개 탄 사나이’ 볼트가 존슨의 400m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AP통신은 베이징올림픽 육상 3관왕에 빛나는 우사인 볼트(22·자메이카)가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년 후에 400m 세계기록에 도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15일전했다.
볼트는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9초69), 200m(19초 ...
파드리그 해링턴과 로레나 오초아가 골프 기자가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AP통신은 16일 올 시즌 메이저 2관왕에 오른 파드리그 해링턴(37·아일랜드)과 ‘新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가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한 남녀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에서 ...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 BO) 총재(71·사진)가 공식 사퇴했다.
신 총재는 16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각 구단 사장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신 총재가 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혔고, 그 동안 이사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
‘싸움닭’ 젠나로 가투소(30·AC밀란)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복귀는 약 6개월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 미드필더 가투소의 무릎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복귀는 약 6개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투소는 지난 7일 열린 카타니아 ...
‘여제’라는 칭호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
골프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언론을 통해 애니카 소렌스탐(38·스웨덴)이라는 이름을 적어도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199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 15년 동안 세계 여자프로골프를 주름잡았던 소렌스탐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 ...
장병철이 살아났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지난 1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프로팀을 상대로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LIG를 꺾고 어느 덧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안젤코가 22득점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 ...
일본이 내년 3월에 벌어질 WBC 대회를 계기로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내년 3월에 벌어질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후보 45명에 20대 신인급 선수가 다수 발탁될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이날 발표 예정인 45명의 예비 엔트리 중 최종 엔트리인 2 ...
7세 소년이 42.195km를 완주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벌어진 ‘2008 호놀룰루 마라톤대회’에서 최연소 참가자인 일본의 7세 소년 쓰카하라 야스시가 42.195km 코스를 6시간45분35초에 완주했다고 전했다.
호놀룰루마라톤 대회는 7세 이상이면 누구나 ...
C.C.사바시아와 A.J.버넷 영입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가 대어급 자유계약선수(FA)들을 싹쓸이할 태세다.
뉴욕 지역지인 ‘뉴욕 포스트’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FA시장의 ‘타자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28) 영입에 아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테세이라는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워싱턴 ...
‘피겨요정’ 김연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파이널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13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에서 열린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 대회 둘째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 ...
‘피겨요정’ 김연아가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김연아는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에서 열린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0.41점을 얻어 총점 186.3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총점 1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