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은 `개방화 시대의 농업대책’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7일 오후 2시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농촌현황 및 개방화시대의 농업정책’(나승렬 농림부 농업정책과장)과 `새로운 농업의 진로와 농정과제’(김완배 서울대 교수), `도·농의 균형발전 및 복지정책의 방향’(백종만 전북대 교수) ...
자치구 여성공무원의 90%이상이 남·여 직원의 업무량 및 능력면에서 동등하거나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6일 민선3기 단체장 취임1주년을 맞아 여직원들의 고충해소와 현재의 근무여건 파악을 위해 356명의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24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지난달 18일부터 4일간 ...
(4) 7년 가꾼 순정의 꽃
3명의 괴한들-어두운 밤인데도 한결같이 검정옷 차림에다 얼굴엔 복면을 하고 있다. 좀도둑 같지는 않다. 정치적 성격을 띤 저격범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토록 완전무장을…? 보나마나 살인용 무기를 품속 깊숙이 감췄을 것은 불문가지 뻔한 일일터였다.
집안에 불이 켜 있지 않으므로, 사람이 없다 ...
제6회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양산시에 근무하는 이우식씨가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 씨의 단편소설 `집으로 가는 여행’은 초등학교 스승의 사망소식을 듣고 고향을 찾아가는 내용을 추리기법으로 풀어가는 솜씨가 돋보였고 구성이 정교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시 부문에서 ...
건설교통부 1급(1급 상당 포함) 5명 가운데 김일중 차관보, 장동규 기획관리실장, 정수일 수송정책실장 등 3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관보 등은 최근 “철도파업 등이 잘 마무리되고 수해복구대책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교부 직제개편 시점에 맞춰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지난 ...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에 반발, 집단연가 투쟁을 벌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은 참가횟수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됐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유인종 서울특별시 교육감)는 지난 4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소재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윤덕홍 교육부총리와 가진 간담회에서 연가투쟁 참가 교사들에 대해 ...
지난해 6월 서울시민은 청계천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와 이미 사기업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이명박 시장을 서울시 수장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이시장은 서울호를 장악하자마자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하며 모든 조직을 재편함과 동시에 1인 독단주의체제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
기존의 여성정책관을 전격 폐지함과 ...
공무원들의 70% 이상이 막연히 창업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인 김영문 교수는 대구지역 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창업의향을 조사한 결과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중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75.3%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사업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전체의 74.4%가 1년 이 ...
(3) 7년 가꾼 순정의 꽃
“내가 열한살때부터 알게 되었어. 우리 집안이 친일파로부터 시달림을 받아온 사실을…. 나는 두렵기도 했지만, 아버지를 원망했다. ‘집안에서 호랑이처럼 무서운 아버지가 친일파를 왜 때려잡지 않으세요?’ 하구.
그러자 아버지는 이유가 있다고 그러시더군.
어느날 아버지가 최상균의 아버지를 ...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정부 부처 출신 공무원이 청탁 등의 부정 행위를 할 경우 `최고 6개월의 징역 또는 5000만엔의 벌금’에 처하기로 했다.
이는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이번 국회에 제출할 공무원제도 개혁 관련법안에 이 같은 ...
국방부는 2일부터 4차례에 걸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개혁과제 추진에 관한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2일),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11일), 윤은기 국제전략경영컨설팅연구소장(18일), 윤영민(한양대 교수)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팀위원(23일) 등이 ‘정부의 개혁방 ...
우리나라는 이공계 출신의 대졸 초임 연봉이 인문계보다 500만원 가량 낮고, 4급이상 고위 공무원 중에서 이공계 출신이 11.4% 밖에 안되는 등 과학기술 인력의 양적·질적 악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 3일 ‘선진국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정책과 시사점’이란 정책보고서를 통해 ...
청와대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 임명과 위촉직의 30% 지방 출신 할당’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지침을 내려보냈다.
이를위해 청와대 인사보좌관실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3만명에 달하는 지방인사 데이터베이스(DB)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는 공공단체와 학계, 언 ...
(2) 7년 가꾼 순정의 꽃
이만성은 3일전 그날 저녁, 고정관-조용석과 함께 권커니 잣커니 초장부터 곤드레 만드레 술에 취하게 되었고, 모두가 허풍선이로 탈바꿈해서 걸쩍지근하니 회포를 풀었던 터였다.
그런데 이만성은 술자리가 파할 때까지 웬일인지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기분이었지만, 그게 무슨 가시인지 알 수가 없었 ...
정부가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에 강경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2001년 전교조 교사들의 집단연가를 주도했던 이수호 전교조 전위원장 등 당시 전교조 간부들에게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치는 시국사건과 관련된 교사의 경우 2심 판결 유죄확정때까지 관련조치를 미루던 과거 관행에 비춰 강경한 것인데다 잇따른 노동계 파 ...
국방부 등에 이어 행정자치부에도 개혁주체세력역할을 하는 `주니어 보드’가 생길 전망이다.
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최근 김두관 장관의 지시에 따라 4∼5급 중간간부들이 주축이 돼 개혁과제를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주니어 보드를 설립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현재 행자부 내에는 하위직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국제관련 업무 및 영어 통역을 담당할 별정직 2급 비서관 1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김한정 비서관이 2일 밝혔다.
청와대 제 1부속실장 출신의 김 비서관(별정직 1급)은 “김 전 대통령은 퇴임후 일절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세계 각국의 지도자나 단체로부터 면담및 강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 ...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노동조합이 시청별관에서 한시련과의 직접대화, 서울시의 중재를 요구하며 농성중인 것과 관련, 서울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 직협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시련 노조원들이 별관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업무방해는 물론 특히 임산부의 경우 ...
(1) 7년 가꾼 순정의 꽃
고정관은 협박편지를 보낸 유력한 용의자로 한남마을의 강민호(姜民浩=26)와 김찬식(金贊植=25)을 꼽고 있었다. 조용석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열등감 탓이겠지요? 정치학을 전공했다지만 웅변에 관한 한 발뒤꿈치도 따라오지 못할테니까. 그런데 일본에서 좌익계사람 따라다니며 독립운동 흉내냈었다 ...
공무원 생활중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지체장애 2등급 판정을 받고 소임을 다한 뒤 30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 이종설(오른쪽 두번째) 사무관이 지난달 30일 예산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서 박봉흠 예산처 장관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공무원 생활중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지체장애 2등급 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