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최고스타 김요한(22, 200cm, 인하대)이 LIG유니폼을 입었다.
김요한은 지난해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와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지낸 레프트 공격수로 올시즌 인하대의 전국대회 4관왕을 이끈 대학배구 최고의 거포이다.
김요한은 지난해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연맹 춘계대회 MVP를 차지하는 등, 일찌 ...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가 ‘올해의 선수상’ 2연패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오초아(26, 멕시코)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인트에 입각해 선정된 ‘올해의 선수’에서 총 422점을 획득, 총 234점에 그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오초아는 올 ...
한국남자배구가 2007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1라운드에서 3전 전패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1라운드 3차전에서 밀린코비치 마르코스 맹타를 막아내지 못한 채 0-3(24-26 22-25 20-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2-3)와 일본(0-3) ...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부진한 성적으로 2007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 골퍼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ADT 챔피언십에서 김미현 이정연 등이 우승에 실패, 2000년(2승)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 4승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지난 1998년 박세리가 ...
올림픽 축구 한국대표팀
오는 21일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레인과의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한국대표팀의 필승 과제는 ‘중원 부활’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대표팀 미드필더들은 지난 17일 우즈벡전을 앞두고 이청용이 오른 허벅지 뒷 근육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 ...
일본의 최강 테이블 세터진이 가동된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이끄는 2008베이징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은 지난 18일 미야자키 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포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눈여겨 볼 점은 1~3번 타자 모두 일본이 자랑하는 최강의 안타 제조기를 가동했다는 것이다.
일본대표팀은 ...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치르게 될 20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시리아와 싱가포르, 태국, 투르크메니스탄이 각각 인도네시아와 타지키스탄, 예멘, 홍콩을 꺾고 3차예선에 합류했다.
이로써 3차예선에는 ...
‘무패신화’ 아스날(잉글랜드)과 디펜딩 챔피언 FC 포르투(포르투갈)가 가까스로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하이베리 홈구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티에리 앙리, 프란체스크 파브레가스, 로베르 피레스, ...
프로야구 현대는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트리며 삼성으로 이적한 심정수, 박진만의 보상 선수로 우완투수 이정호(22·사진)를 지명했다.
이정호는 대구상고를 졸업한 지난 2001년 당시 고졸 신인 계약금으로는 사상 최고액인 5억3000만원에 삼성에 입단, 큰 기대를 모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통산 19경기에서 1승1세이브 ...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사진)이 한자리수 득점에 그쳤다.
방성윤은 8일(이하 한국시간) 애슈빌 시빅 센터에서 벌어진 애슈빌 앨터튜드와의 2004~2005 정규시즌 6차전 원정 경기에서 28분간 뛰었으나 9득점에 그쳤고 팀도 104-117로 패했다.
지난 6일 리그 ...
2004~2005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5’를 선발하는 팬 투표가 실시된다.
현장 투표는 각 구단이 추천한 5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내달까지 각 구단의 주말경기 입장 관중에게 투표 용지를 배포해 실시한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유·무선 투표는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10일부터 내년 ...
“진정한 승자는 오직 하나”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2등은 소리없이 흐느낄 수밖에 없다.
전반기리그 1위 포항과 후반기리그 1위 수원이 8일(오후 7시·포항 축구전용구장)과 12일(오후 3시·수원월드컵경기장) 2004삼성하우젠 K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스트라이커의 지존을 가린다
득점 ...
내년 시즌 프로야구 외국인선수 보유한도가 종전대로 `2명 보유, 2명 출전’으로 유지되고 일부 경기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또 순위 결정방식이 다승제에서 승률제로 환원되고 팀당 경기수도 133경기에서 126경기로 축소되는 한편 포스트시즌 관련 규정도 일부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5 ...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김학범(44·사진) 감독대행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성남은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차경복(67) 감독의 후임에 김학범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김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FA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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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의 뒷심이 계속될까.
2004-2005프로농구 1라운드를 1위로 가볍게 통과한 뒤 잠시 주춤거렸던 원주 TG삼보가 이번주(12월7∼12일) 선두 굳히기를 노림과 동시에 경쟁자들을 떨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파죽의 3연승으로 단독 1위(12승5패)에 올라선 TG삼보는 2위 부산 KTF(11승6패)와 3위 대구 ...
28 - 20 대역전극 펼쳐 대회 3연속 제패
상금 2600만엔 획득… 한희원 MVP수상
한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일본과의 여자프로골프 국가 대항전을 3연속 제패했다.
한국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츠골프장(파72·6520야드)에서 열린 2004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대항전 마지막날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8승2무2 ...
수원, 무사 헤딩 결승골로 전남 따돌려
포항, 따바레즈 ‘삼바골’로 챔프전 진출
전·후기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수원과 포항은 오는 8일과 12일 올 시즌 프로축구 왕중왕 타이틀을 놓고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삼 ...
원주 TG삼보가 라이벌 전주 KCC를 최하위로 떨어뜨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TG삼보는 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4쿼터 때 잇따라 외곽포를 쏘아올린 신기성(17점·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83-69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TG삼보는 이로써 12승5패를 기록, 부산 K ...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0)와 8개 구단이 검토중인 외국인선수 보유한도 확대와 자유계약선수(FA) 등급제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오는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보이콧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밝혔다.
나진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2일 서울 마포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재 2명인 용병 보유한도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