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와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남미예선전을 치르는 브라질축구대표팀 명단에 부상중인 호나우두는 포함됐고 히바우두는 제외됐다.
카를루스 파레이라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17일 발표한 명단에는 호나우두를 비롯해 카푸, 호베르투 카를루스, 에드미우손, 클레베르손, 제 호베르투, 호나우디뉴 등 200 ...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A매치 데이인 내달 28일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갖는등 연말까지 5~6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이란 테헤란을 방문 중인 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5개국을 상대로 교섭을 벌인 결과 4월 28일 A매치 상대로 파라과이를 결정했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협회는 ...
이탈리아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인 크리스티안 비에리(인터 밀란)의 동생 마시밀리아노(나폴리)가 ‘사커루’ 호주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프랭크 파리나 호주대표팀 감독은 공격수인 마시밀리아노 비에리를 이달 말 열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친선경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축구전문 ‘플래닛풋볼’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
17일 열리는 2004 아테네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이란전은 사실상 올림픽티켓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판이다.
이번 경기의 승리는 아테네행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패할 경우에는 5회 연속 아테네올림픽 본선 진출이 미궁 속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해외파인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
▲한국 김호곤 감독
쿤밍에서 했던 고지훈련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눈이 내리는 열악한 날씨로 인해 선수 기용에 약간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천수는 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이번엔 공격형으로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
흥분하지 않고 경기하면서 이란의 10만 관중을 붉은악마 응원단이라고 여기며 경기한다면 ...
폭설속 이란 ‘옥외’·한국 ‘실내’훈련
마옐리 코한 감독이 이끄는 이란올림픽축구대표팀이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옥외에서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란대표팀은 15일 저녁(한국시간) 폭설로 아자디스타디움 연습장이 수십㎝가량 눈에 덮여 훈련이 불가능했는데도 눈을 대충 치운 뒤 눈밭을 뒹굴며 공을 차 놀라움을 안겨줬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코리언 군단’이 우승은 놓쳤지만 리더보드 상단을 대거 점령하는 위력을 떨쳤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 델유릭코스(파70·6176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2004년 시즌 첫 대회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박지은( ...
세계 최강의 배드민턴 혼합듀오인 김동문(29·삼성전기)-라경민(28·대교눈높이)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김동문-라경민조는 지난 14일 끝난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국제경기 60연승과 12개 대회 연속우승의 금자탑을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9회 동점타를 때려내는 영양가 만점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포로솔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9회초 1타점 적시타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
장정일(현대중공업)이 2004 민속씨름 함양장사대회에서 5개월만에 금강장사에 다시 올랐다.
지난해 3차례 금강장사에 올랐던 장정일은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급 결승(5전다승제)에서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김유황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 5개 지역대회에서 4차례나 금강 ...
김호곤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LG 구단의 선수 차출 거부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으로 토로해 파문이 예상된다.
중국 쿤밍에서 고지 적응 훈련을 실시중인 김 감독은 오는 17일 열릴 이란과의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승리의 걸림돌로 LG 구단의 비협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11일 중앙 언론사들과 가 ...
“결국 배구계에서 풀어야 할 문제 아닙니까"
여자실업배구 최강 현대건설의 유화석 감독은 V투어에서 파죽의 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테네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여자대표팀의 대들보인 현대건설 베테랑 3인방 구민정(31), 강혜미(30), 장소연(30)이 대표팀 소 ...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2실점으로 주춤했다.
김병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지만 3안타 2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이날 3이닝을 던질 ...
‘슈퍼루키’ 송아리(18·빈폴골프)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LPGA 투어 공식 인터넷사이트(www.lpga.com)가 ‘어떤 선수가 올해 신인왕을 차지할 것인가’를 놓고 팬투표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송아리를 선택했다.
2001년 US여자아마추 ...
안양 LG가 서울에 무혈 입성, 프로축구 서울 연고팀으로 활약하게 됐다.
부산은 10일 부산시청에서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이방주 사장, 이종환 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벌인 연고 이전 협의를 갖고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려던 방침을 철회키로 결정했다.
부산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축구전용경기장 등 시 ...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트레디션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 6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투수 페드로 펠리시아노의 직구를 끌어 당겨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최희섭은 이날까지 ...
오는 13일 시작되는 2003-2004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는 선수들 활약 못지 않게 4개팀 사령탑이 벌이는 지략대결이 팬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인천 전자랜드(정규리그 4위)-서울 삼성(5위)과 대구 오리온스(3위)-창원 LG(6위)가 펼치는 6강 PO는 3전2선승제의 단기전 승부인 만큼 감독 ...
`빙판의 최고 스프린터를 가린다’
세계적인 빙속 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2004 세계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는 의미에서 `빙상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10개 종목에 남녀 15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