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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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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黨)과 묵(默)
오현세 2016.03.27
▲ 오현세 객원기자 높일 상(尙)이란 글자는 '향할 향(向)'자와 '여덟 팔(八)'자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인간이 혈거생활을 하던 시절, 주거공간의 필수조건 중 하나가 환기구였습니다. 추위를 막거나 취사를 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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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어야 물도 있습니다
신원섭 2016.03.23
▲ 신원섭 산림청장 복수초, 산수유의 노란 꽃이 봄을 알릴 때 노란 모래바람이 꽃구경을 방해한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다. 황사를 막기 위한 최적의 대안은 황사 발원지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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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로 수출활로 찾아야
정유신 2016.03.22
▲ 정유신 서강대 교수 수출 감소가 심각하다. 작년 초부터 지난 2월까지 무려 14개월 연속 감소인데다 특히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8.8%나 줄어 6년만의 최대 낙폭이다. 물론 이쯤 되면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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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판도라의 상자
오현세 2016.03.21
▲ 오현세 객원기자 영국에서 발달해 한반도를 강타한 지진 알파고의 여진이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히 호사가의 흥밋거리 정도인 줄 알았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이처럼 엄청난 여파를 몰고 오리라 예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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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일깨운 알파고
임종건 2016.03.20
▲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적 바둑대결은 인간과 인공지능에 관한 거대하고도 미세한 무수한 담론의 소재가 됐습니다. 아마추어 3급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바둑 실력이지만 저도 이번 다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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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 좋고 살기 좋은 강화군을 위하여
유호룡 2016.03.16
▲ 유호룡 강화군의장 유호룡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 얼마 전 신문기사에 우리나라의 5분의 1이 사는 서울 인구가 주택과 상가의 전세난으로 서울을 떠나 가까운 주변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이런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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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주는 메시지
임종건 2016.02.29
▲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1970년대 초 동대문 밖의 ‘임성기 약국’은 약국 이름이 특이해 꽤 유명세를 탔던 약국으로 기억합니다. 의약 수준이 열악했던 그 시절 그 약국은 성병특효약을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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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의 첫 걸음은 안전 확인
박승주 2016.02.25
어느덧 2월의 끝자락이다. 2016년 새해가 밝고 지인들과 정겹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말이다.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면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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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물귀신 법’으로 만들 셈인가?
임종건 2016.02.11
▲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국회의 무능은 입법 활동의 태만과 졸속에 관한 것입니다. 19대 국회는 특히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무능 국회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법안 처리를 무작정 미루어 폐기시키거나, ...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 규제완화
김선교 2016.01.27
정부가 지난해 12월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과감한 규제개혁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비수도권은 ‘규제프리존’을 도입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동북부 낙후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를 완화한다는 것이다. 먼저 ‘규제프리존’ ...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근식 2016.01.22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들 주장대로라면 북은 이제 머지않아 원폭을 넘어 수소폭탄을 갖게 된다. 전쟁이 발발하면 한반도는 지도에서 사라질 지도 모른다. 우리의 확성기 방송 재개로 휴전선은 또 다시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북의 조준 타격이 감행될 경우 휴전선은 예측불허의 국지전으로 치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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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흥남 - 그 해 겨울
임종건 2016.01.19
▲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작년 12월 15일에 개막돼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회의 이름입니다.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더 잘 알려진 1950년 12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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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부동산 경제에 국민과 함께하는 공인중개사의 다짐
김진 2016.01.13
급변하는 부동산상황과 국내ㆍ외 경제에 부동산 시장을 조명하면서 공인중개사로 임무수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며 다짐한다. 지난해 부동산 공인중개사로 임무수행을 하면서 고객분들의 아픔과 어려운 실정에 마음 아파하며 그분들의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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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기송전으로 남북경협의 길터야
김준규 2016.01.06
▲ 김준규 경제평론가 2016년, 희망의 새해가 밝아 올랐다. 세상의 모든 문제와 대결, 갈등들은 그 해결책과 해결자의 도래를 기대하며 인간앞에 등장한다. 지난해 우리 정치, 경제, 안보에는 그 어느 때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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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탈당은 정치초년생의 최악의 선택이었다.
이기문 2015.12.23
▲ 이기문 변호사 신민주연합당 시절이었다. 정주영의 통일국민당이 창당되어 민주자유당과 1992년 맞붙었다. 예상대로 14대 총선은 야권의 참패였다. 민자당은 149석, 신민주연합당 97석, 국민당 31석의 결과를 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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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입법 골든타임-제2의 세월호 참사를 기다리는가
이덕희 2015.12.22
▲ 이덕희 이덕희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는 용어가 요새 많이 쓰인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의학적으로는 심장 마비, 호흡 정지, 대량 출혈 등이 일어난 후에 생명을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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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 신기루였다.
이기문 2015.12.14
▲ 이기문 변호사 안철수가 탈당을 결행했다. 그의 탈당명분은 “(지금 야당은)이대로 가면 총선을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도 없다. (탈당해서)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하겠다. 정권교체를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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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의 김영삼 대통령
임종건 2015.12.10
▲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고 김영삼(YS) 대통령은 기자들로부터는 대체로 호감을 산 정치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야당 대표 및 대통령 후보시절은 물론 대통령 재직 중에도 그런 관계는 지속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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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판인 정치판은 언제나 사각의 링이다.
이기문 2015.12.09
▲ 이기문 변호사 최근 벌어지는 정치판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언제나 정치판은 싸움판이라고 확인된다. 싸움판자체가 변화되지 않는다. 화해와 통합의 정치판은 이상 속에서나 있을 법하다. YS와 DJ의 분열과 갈등이 수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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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의 일갈, 국민의 마음 그대로다.
이기문 2015.12.03
▲ 이기문 변호사 문희상의원이 할 말을 제대로 했다. 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나라가 ‘화합과 통합’의 분위기를 일순간 내는 듯 했었다. 이 기간 동안 여야의 각 대표들과 각계 인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