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불법 고속 주행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의 최고 속도를 조작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을 막는 내용을 담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현행 법규에 따 ...
[광주=정찬남 기자]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1억9000여만원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50대 간호사 A씨, 60대 의사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10월 지인 관계인 중고차 매매업자와 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내부 공익제보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경민 부장검사)는 24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류 전 위원장과 관련해 양천구 방심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이해충돌방 ...
[목포=황승순 기자] 성당 헌금을 수억원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재무 담당 사무장이 범행 사실을 신부에게 털어놓으면서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24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헌금 약 4억8000여만원을 수차례에 걸쳐 빼돌 ...
[수원=채종수 기자] 안산도시정보센터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경기도의원들이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최수경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의회 의원 3명과 이들의 자금 세탁책 2명을 구속 기 ...
[인천=문찬식 기자] 유명 한국 브랜드를 도용한 중국산 화장품 7000여점을 국내로 몰래 반입한 전자상거래 업체 대표가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상표법 등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명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월 설화수 등 유명 한국 브랜드를 도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