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권상우-허성태 & 정준호-이지원, 이들이 다시 뭉치면? '연기 시너지 2배, 꿀잼 조합’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21 0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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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와 허성태부터 정준호와 이지원이 남다른 연기 시너지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권상우와 허성태는 지난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귀수’와 이길 때까지 집요하게 판돈을 올리는 ‘부산잡초’역으로 만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이번 ‘히트맨’에서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려내며 극의 강렬한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전설의 암살요원이었으나 현재는 술김에 국가 1급 기밀을 그려버린 짠내 폭발 웹툰 작가 ‘준’과 그런 ‘준’을 일급 반역죄로 쫓는 국정원 냉혈보스 ‘형도’로 각각 분한 권상우, 허성태는 코믹부터 액션까지 아우르는 극강의 케미를 펼쳐내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SKY 캐슬’의 정준호와 이지원이 합세해 역대급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속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엄격한 인물 ‘강준상’역으로 활약한 정준호와 그의 딸이자 어른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귀여운 반항아 ‘강예빈’을 맡은 이지원은 통통 튀는 상극 케미를 완성하며 극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준’의 의젓한 딸 ‘가영’으로 분해 권상우와 부녀 호흡을 맞춘 이지원은 정준호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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