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홍이 해결사로 등극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 된 JTBC 새 예능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 출연한 안재홍은 함께 여행을 떠난 강하늘, 옹성우를 리드하며 든든한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홍은 처음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던 중 앞장서서 현지인에게 숙소를 묻고 막내 옹성우를 챙기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옹성우가 직접 가져온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주는가 하면 현지인에게 먼저 손 인사를 건네는 등 유쾌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탱고 무대가 펼쳐지는 카페에 앉아 있던 안재홍은 직접 무대에 올라 댄서와 함께 수줍게 탱고 춤을 선보였으며 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의 배경이 된 철교 앞을 지나며 주제곡을 부르는 등 넘치는 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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