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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픽처스 |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태윤 감독은 ‘또 하나의 약속’, ‘재심’ 등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통찰력은 물론, 묵직한 감동과 뜨거운 진심을 담아낸 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 김태윤 감독이 이번에는 사람과 동물의 유쾌한 팀플레이를 그린 ‘미스터 주: 사라진 VIP’로 관객과 만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직업병 승소 판결이라는 기적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에 이어 김태윤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을 유쾌한 분위기로 구현했다.
김태윤 감독은 전작과는 결이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에 관해 “한국 영화에서 흔하지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에 주목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1월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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