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유규선 매니저는 유병재에게 "어딨냐. 방금 집에 왔다"고 연락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방에서 나오며 "나 집에 있었다"고 말하며 방에서 나왔다.
그 후 두 사람은 말없이 적막한 시간을 보냈다. 유규선 매니저는 "서로 말을 안 한지 2년이 지났다. 병재가 저 말고 다른 매니저를 한 명 더 구해서 그 친구랑 다닌다고 저랑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며 서먹해진 이유를 밝혔다.
스케줄 문제로 말을 꺼낸 유규선 매니저는 그마저도 유병재와 오해가 생겨 서먹한 대화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유규선 매니저에게 "지난 주에는 형이 도티랑 일하느라 집에 안 들어오고 형은 요즘 내 일만 안 하네?"라며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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