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충전식 선불카드(소비쿠폰)를 긴급 지급해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4904가구 총 1만9982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사회보장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자의 경우 140만원 ▲기초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08만원이다.
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대상자 전원에게 우편으로 카드 수령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문자메시지도 함께 발송해 대상자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들은 집중 지급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령받으면 된다.
구는 거동 불편 대상자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 가구로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방문시 쏠림 현상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번호표 지급 등을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한시생활지원사업 ‘충전식(선불)카드’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구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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