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은 “여기는 허니 그러면 저는 하니”라며 아내 박시은과의 애칭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에 대해 “평범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나한테 이렇게 많은 걸 사달라고 했던 남자가 없었는데”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자기가 왕인 줄 안다. 다 자기마음대로 한다”고 말하다가 아내 박시은에게서 “뭐요?”라는 말을 들었다. 제작진은 ‘평강 시은 바보 태현’ 자막으로 두 사람을 표현했다.
이어 박시은은 “23살짜리 큰 딸을 둔 부부, 엄마 아빠가 되었다”며 최근 대학생 딸을 입양한 사실을 언급했다. 진태현은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박시은도 눈물을 보이며 “잘 안 울려고 노력하는데 감사하고 기쁨의 눈물, 그런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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