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서열없애기 훈련편이 방송됐다. 강형욱은 강아지들을 제압하며 보호자 역할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보호자의 실수로 강아지들이 돌발행동을 했고, 이를 다시 제압했다. 이후 그는 다른 훈련사를 냅둔 채 확인 차원에서 뒤로 빠져 이를 지켜봤다.
강아지 아지, 애지, 중지는 라봉이만 보면 짖었었으나, 서열 정리 후 얌전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흐뭇해하며 “앉아 있는 것 봐라, 어머니도 놀랐죠? 내가 어머니가 미워서 그런 것 아니었다”고 다독이며, 교육을 받아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강 훈련사는 주인에게 “따로 밥을 주고, 산책도 그래야 한다. 또 마당에서 다 함께 놀지 않게 해야한다”며 “문을 제외하고 보이지 않는 담을 만들어 안에서도 밖을 보지 않고, 밖에서도 안을 보지 않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열의 리더였던 아지가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며 “‘감히 너희들이’라고 생각하며, 삼 일 동안 울다 나올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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