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이미영 "친오빠 이창훈 일반인의 삶 선택"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19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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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더불어 '맹구'로 유명세를 떨친 친오빠 이창훈의 근황을 언급했다.

이날 이미영은 배우가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나는 원래 배우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근데 대회를 나가서 1등을 했다. 그때 상금이 300만원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연기 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영은 "3년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어렸을 땐 사기꾼, 말괄량이 센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까 수다쟁이 엄마 같은 연기 밖에 못했다"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김진호에게 "이미영 선생님의 오빠가 누군지 아냐"라고 물었다. 이미영의 아빠는 바로 코미디언 이창훈인 것. 이미영은 "오빠는 지금 그냥 일반인이 됐다. 원래 연극만 하던 사람인데 코미디언 연기를 한 번 했다가 픽업이 됐다. 맹구가 너무 떠 버리니까 결국 이미지가 굳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미영은 "원래는 정극을 너무 하고 싶어 했다. 지금은 그냥 일반인으로 지내고 있다"라며 "오빠가 다른 것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폐암 초기때 발견했다. 지금은 치료도 잘 받고 완치했다. 근데 죽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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