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민우는 "지금은 열심히 사회인으로 일하고 있다. 수입자동차 쪽에서 15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고, 아빠의 역할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유진은 "어떤 고민으로 찾은 거냐?"고 물었고, 김민우는 "2년 전에 아내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그때 민정이가 9살이었는데 나보다 더 충격이 컸을 텐데도 혼자 기특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민우는 이어 "딸이 초등학교 5학년으로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교과 과정도 어려워질 거고, 여자아이다보니까 사춘기에 대한 고민도 있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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