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에서 멀끔한 정장 차림과 다르게, 음문석의 집은 한 가득 쌓인 빨랫감과 정리 안 된 물건으로 가득했다.
친구 황치열을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선 음문석. 그러나 호기롭게 공개한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는 뚜껑을 열자 곰팡이처럼 하얗게 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음문석은 "다 먹을 수 있다. 요거트도 다 발효되고 썩힌 거다"고 주장했다.
당황한 황치열은 "내일 시상식에서 무사할 거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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